[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2019 진주남강마라톤대회가 31일, 신안‧평거둔치에서 4000여명의 선수와 자원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였다.

이번 대회는 경남일보(대표 고영진)가 주최, 주관하며 진주시와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가 후원해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 마라톤을 통한 동호인 간의 일체감 조성 및 체력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4개 종목(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코스)으로 풀코스는 신안‧평거 남강둔치를 출발해 진양호 삼거리와 수자원박물관을 지나 대평교 앞을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로 대회가 끝난 후 각 종목별 우승자와 최고령 및 최연소 완주자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마라톤은 긴 경기시간 동안 극복의 과정 속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운동이다”라며 “모두 완주의 기쁨을 누리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진주시에서 따스한 봄날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