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100여명 대상으로 건강한 척추를 위한 강연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부속 대구한방병원은 지난 28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릴레이 한방건강강좌를 실시했다.
대구한방병원은 건학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2월 MBC메디컬 약손을 시작으로 황금종합사회복지관, 수성구청, 경산시 어르신복지센터 등 3월부터 12월까지 한방을 주제로 릴레이 한방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방건강강좌를 진행한 한방재활의학과 양두화 교수는 ‘건강한 척추와 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으며, 척추 건강을 위한 올바른 자세, 척추교정 방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백정한 대구한방병원장은 “60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지역민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한방건강강좌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대학 부속 병원의 전신이며 대학의 모태가 된‘제한의원’과 ‘회춘동양의학연구소’의 개원년도인 1959년을 대학의 건학년도로 설정했다.
제한의원은 향산 변정환 박사가 의술을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연구하고 가전처방을 계승해 제민의 인술을 베풀기 위해 1959년 개원한 이후, 1970년 세계 최초의 현대식 한방병원인 제한한방병원을 설립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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