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재단법인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이 공모사업인 '전시해설 인력 지원사업'과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수단원과 전시해설사를 각각 선발해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전시해설 인력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전시해설사 고용지원사업이다.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으로 밀양문화재단에서는 2명의 전문 인력을 10개월간 채용하고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전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은 물론, 전시 현장에서 관람객과 함께 소통할 전시해설사를 배치해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난 14일 개관한 `밀양아리랑 전시관`과 밀양문화재단의 2019년도 첫 번째 기획전시인 ‘뉴트로×아리랑`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시해설에 대한 관람객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관람객 증대와 전시실 가동률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기획전시` 및 `밀양아리랑 전시관` 관람안내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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