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장ㆍ군수協 제80차 정기회 개최
경남시장ㆍ군수協 제80차 정기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3-29 18:45
  • 승인 2019.03.30 0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남 시·군 상생 방안 모색을 통한 지역발전 도모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송도근)는 지난 28일, 2019년 첫 정기회를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거제시에서 열렸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제80차 정기회 © 사천시 제공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제80차 정기회 © 사천시 제공

이날은 협의회장을 비롯한 13명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변관용 거제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협의회 운영경과보고 및 시·군 건의사항, 협조사항, 홍보사항 등 보고가 있었다.

특히 각 시군에서 제출한 우수 재활용 농자재 토양개량제(패화석 비료)사용(통영시), 외국인 고기능 기술인력 활용을 위한 장기비자 발급(거제시), 시장격리용 가공용 사과 정부수매 지원(거창군), 제3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할당부하량 재조정(합천군) 4건의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심의 채택했으며, 사천시에서는 사천공항활성화를 위해 사천공항활성화협의회 소속 시·군에 조례제정 및 재정지원 확대를 협조 요청했다.

송도근 시장은 “지방정부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선입견을 바로 잡고, 주민 복리증진 등 지역주민과 밀착해 지역을 꾸려 나간다면 우리의 지방자치가 역량강화의 시대를 넘어 진정한 지방분권의 시대로 나아 갈 것이다”라며 “4월12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총회에 많이 참석해 기초자치단체인 시군구를 중심으로 완전한 지방분권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내 18개 시장·군수로 구성돼 시·군 상호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시·군을 순회하면서 열리고 있으며, 다음은 하동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