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지난 25일에 개최된 ‘제3회 Green Reborn 환경콘서트'에서 방송인 이창명 씨가 재능기부 통한 나눔 실천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창명 외에도 가수 김민교, 요요미, 위걸스, 판타모니, 김유라, HONOR BREAKERZ(댄스팀)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 행사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콘서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주)참하나기술연구원과 그린리본환경캠페인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창명 씨는 이번 콘서트에서 재치 있는 유머와 입담을 통해 청중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에 대한 의식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해 청중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창명 씨는 콘서트에 앞서 2시간에 걸쳐 신사동 일대와 한강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그린리본환경캠페인도 진행했다. 특히, 그는 이번 콘서틀 계기로 그린리본환경캠페인조직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향후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1992년 KBS 대학개그제 금상을 수상하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창명 씨는 신세기 통신 "짜장면 시키신 분" CF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TV는 사랑을 싣고' 리포터로 유명세를 타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고, 이후 수퍼TV 일요일은 즐거워, 라디오 해피투데이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코레일 투어서비스 홍보대사,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홍보대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는 TV조선2 '동네의 재탄생-슬기로운 360도'에 출연해 소외된 시골동네 살리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