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그래픽=뉴시스]](/news/photo/201903/297921_216646_216.jpg)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9일 새벽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생후 20개월 영아가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아파트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8분경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아파트에 살던 A(58)씨와 20개월 남자 아이 B군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29명의 주민들도 대피했다.
불은 집 내부 등을 태우고 총 1500만 원(소방당국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방 침대 쪽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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