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식자재 마트서 화재 발생…50분만에 진화
인천 식자재 마트서 화재 발생…50분만에 진화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9-03-29 08:55
  • 승인 2019.03.2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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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인천에 위치한 한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나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9일 오전 인천에 위치한 한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나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9일 오전 654분경 인천에 위치한 한 식자재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마트 내부와 식료품 등이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주변 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로 인해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3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50여 대와 소방관 15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745분경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불은 모두 꺼진 상태"라며 "마트 내부에서 추가 수색 작업 및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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