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우선 선정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노후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무료로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진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을 우선으로 800여 가구를 선정해 전기, 가스, 화재 사고에 대비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불량 시설을 정비한다.
또 일산화탄소 감지기, 가스타이머,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배부하며 생활안전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홍보한다.
안전 점검과 정비를 희망하는 구민은 4월 12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구비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점검에는 한국도시가스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나선다.
서대문구는 이번 안전 점검을 계기로 재난 취약 가구에 대한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청 안전치수과(02-330-1029)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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