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2030 동반성장 뉴 비전' 선포”
한국남동발전 “'2030 동반성장 뉴 비전' 선포”
  • 김은경 기자
  • 입력 2019-03-28 16:30
  • 승인 2019.03.28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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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공기업으로서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30 동반성장 뉴 비전(New Vison)'을 선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날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KOEN 동반성장 콘퍼런스'에 참석해 뉴 비전을 선포하고 정부 동반성장실적평가 7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을 기념했다. 

남동발전은 대·중·소기업 간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상용화, 성장동력확보를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창출에 역점을 두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2009년 10개사의 작은 규모에서 시작해 현재 82개 우량 중소기업이 소통·협력하는 국내 최고의 기술교류단체로 성장했다. 

협의회는 남동발전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난 10년 간 회원사 평균매출 3배, 수출 30배, 고용 3배 신장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4차 산업혁명, 국내외 경기침체, 에너지전환 정책 등의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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