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난 27일 오후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되며 봄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데 따라 이뤄졌다.
이날 이충열 서대문구 부구청장과 구청 간부 직원, 민간 건축사와 토목시공기술사 등 10여 명이 홍제3구역과 북아현1-1구역, 모래내·서중시장, 서대문구의회 신축공사장, 남가좌1동 통신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흙막이 시설 변형, 인접 도로 침하, 주변 구조물 균열,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배수시설 이상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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