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피랑 서호벼락당 500평에 유채꽃 만발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 서피랑에 유채꽃 향기 가득한 봄이 찾아왔다.

명정동은 지난해 통영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서피랑 서호벼락당 재해위험지역 1600㎡(500평)에 유채꽃씨를 식재해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은 서피랑의 명소로 자리잡은 99계단과 피아노계단과 함께 어우러져 서피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서피랑을 찾은 관광객은 “최근 서피랑이 통영의 핫한 관광지로 알려져 방문했는데 노란 유채꽃 향기 가득한 언덕이 매우 아름답고 바로 옆 99계단과 피아노계단도 특색있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김정명 명정동장은 “이곳 서호벼락당은 과거 잡초가 무성하고 해충이 들끓는 곳이었으나 서피랑마을만들기를 통해 주민들이 힘을 합쳐 변화 시켜 나가는 곳으로, 현재 능소화, 장미, 조롱박 등 꽃터널이 조성되고 있으며 5월경에는 금계국이 만발할 예정이므로 많은 주민 및 관광객들이 방문해 서피랑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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