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인천 동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news/photo/201903/297435_216159_12.jpg)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7일 오전 9시 19분경 인천 동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인 오전 10시 8분경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공장 2개동이 전소됐다. 또 공장 관계자 등 2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50여 분만인 오전 10시 8분경 소방차량 36대와 소방관을 동원해 초진을 완료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잔불정리중"이라면서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