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진료환자 6,035명, 총 진료건수 1만1014건, 검사 및 투약 1만9667건의 무료진료 의료봉사 등
- 연탄나눔배달봉사, 음식나눔봉사, 인천의료사회봉사상 시상,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사회적 책임에 앞장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이광래)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봉사회는 지난 2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사 15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 약사 5명, 간호사 14명, 방사선사 1명, 임상병리사 2명, 일반봉사자 99명 등 총 13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치과, 한방과를 개설해 93명의 환자에 대해 192건의 진료와 340건의 검사 및 투약이 이뤄졌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으로부터 검진 및 검사시설을 갖춘 대형진료버스 2대를 후원받아 진료를 시행했고 돌아가는 주민 모두에게 사랑의 나눔 떡을 나눠줬다.
이날 김영주 위원장은 “봉사에 함께 참여해 주신 구청장 이하 서구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구청과 상호협력 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진심어린 진료와 봉사를 베풀어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를 주축으로 창립한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금까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0회의 정기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 4,546명이 참여해 ▶총 진료환자 6,035명, ▶총 진료건수 1만1014건, ▶검사 및 투약 1만9667건의 무료진료 의료봉사, ▶연탄나눔배달봉사, ▶음식나눔봉사, ▶인천의료사회봉사상 시상, ▶청소년 장학금 지급, ▶집수리봉사 후원 등의 사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에 참여나 후원을 원하면 봉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