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박지훈, 쇼케이스서 "메이 덕에 프라하 촬영도 해 봐"
워너원 출신 박지훈, 쇼케이스서 "메이 덕에 프라하 촬영도 해 봐"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9-03-27 10:05
  • 승인 2019.03.2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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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솔로 활동을 시작한 가수 박지훈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워너원 출신 가수 박지훈의 첫 번째 미니앨범 ‘O’CLOCK’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박지훈은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무대에 서니까 떨린다. 준비한 무대를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되고 설렌다"며 운을 뗐다.

박지훈은 이번 타이틀곡 ‘L.O.V.E’의 뮤직비디오를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했다. 그는 "촬영할 때 현장 분위기도 좋았고 서 있기만 해도 화보 같은 분위기인 예쁜 곳이었다"며 "그런 곳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메이(팬클럽)분들 덕분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뮤직비디오 내용에 대해 박지훈은 "성에서 홀로 영생의 삶을 살아가는 빛을 두려워하는 남자 이야기"라며 "사랑하면 생명을 잃어버리는 내용이다. 사랑하는 그녀도 석고상으로 변한다. 두려워하는 빛과 마주하고 기억이 되살아나는 그런 슬픈 내용이다. 슬프면서 사랑스러운 느낌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신비로움을 많이 표현하고 싶었다. 영화 아닌 뮤직비디오 그사이 어디쯤인 것 같다. 스토리도 보여드리고 아이돌다운 모습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훈의 첫 번째 미니앨범 ‘O’CLOCK’은지난  2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사진 출처=픽클릭]

김선영 기자 bhar@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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