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Wee센터는 25일, 26일 양일간 북삼초등학교와 장곡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Wee심리카페'를 운영했다.
Wee심리카페는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체험거리와 상담거리를 부스로 설치하고, 학생들을 4개 조로 나누어 주어진 시간 내에 부스를 클리어하는 칠곡Wee센터의 상담주간 특색사업이다.
Wee심리카페는 매년 새로운 테마에 맞춰 체험거리가 바뀌며 올해의 테마는 ‘나를 찾아가는 특별한 여행’이다.
나와 타인의 적절한 거리감의 유지가 필요함을 깨달을 수 있는 ‘스틱댄스’, 나의 감정을 타인에게 알릴 수 있는 ‘사진치료’, 서로의 감정을 찾아보는 ‘스피드 게임’, 나의 진로를 알아볼 수 있는 ‘홀랜드 진로검사’ 4개의 부스를 통해 참여한 학생들이 나의 생각과 감정은 물론 타인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신나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나 자신을 좀 더 알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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