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 박스퀘어에 입점한 거리가게 상인들이 이달 22일 이화여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자영업자가 된 이들은 이화여대 내 학생문화관, 이화포스코관, 헬렌관, ECC 등의 식당을 방문해 인기 메뉴를 시식하며 서비스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가 지난 1월 28일 체결한 이화여대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신촌 박스퀘어 활성화와 입점 점포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했다.
한 참여 상인은 “오랜 시간 이화여대 앞에서 대학생들을 주 고객층으로 장사를 해왔지만 학교 안 식당을 직접 살펴본 적은 없었는데 외식상품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대문구는 신촌 박스퀘어가 누구나 가고 싶은 곳, 누구나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 곳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입점 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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