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5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27곳 위생등급 평가 실시
양천구, 5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27곳 위생등급 평가 실시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9-03-26 16:49
  • 승인 2019.03.26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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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현황 및 규모,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 총 120개 항목 평가
양천구청 전경
양천구청 전경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5월까지 양천구 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소(이하 식품제조업소) 27곳에 대한 위생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오는 4월부터 위생감시 공무원이 업소에 방문하여 ▲업체현황 및 규모 ▲식품의 종류 ▲생산능력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서류 및 환경∙시설평가) 등 총 120개 항목(200점 만점)에 대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는 6월 중에 통지되며, 위생관리 능력이 우수한 업소(151점 이상)는 자율관리업소로 지정돼, 2년 간 출입검사(수시점검) 면제와 양천구청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반면 위생관리가 미흡해 중점관리업소(90점 미만)로 지정되는 경우 수시∙불시 점검의 대상이 돼, 매년 1회 이상의 집중 지도점검을 받는다.

이희숙 보건위생과장은 “평가 대상 업소가 자율적으로 위생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도하되, 식품안전과 관련되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위해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양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천구청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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