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리워드 도입 및 송금 정책 변경을 26일 공지했다. 이전과 달리 계좌 송금 시 건당 500원의 송금 수수료가 발생한다.
카카오톡 친구송금,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내 계좌로 송금, QR송금, 카카오페이 내 청구서·투자 등 서비스 이용을 위한 송금은 기존처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이 외의 송금은 월 10회의 무료 제공 횟수를 초과하면 수수료가 부과된다.
변경된 송금 정책은 오는 4월 3일 12시부터 시행된다.
또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경험에 대해 혜택을 주는 ‘카카오페이리워드’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고객센터 관계자는 “4월 이후 카카오페이 알림톡 또는 공지사항에서 (변경된 사항을)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19년 4월부터 카카오페이 사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서비스 정책이 개편되었다”고 설명했다.
최서율 기자 se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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