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誌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사에서 발간하는 권위 있는 금융 전문지로서 매년 세계 1000대 은행을 발표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1개 은행을 선정해 ‘올해의 최우수 은행(Bank of the Year)’으로 시상하고 있다.
더 뱅커誌는 우리은행이 최근 3년 간의 재무 현황과 주주이익 증대를 위한 노력 및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 그리고 다른 은행과 구별되는 차별화된 업적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2010년에 이어 '2011년 한국의 최우수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국제금융시장에서 권위 있는 전문지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 선정됨으로써, 경영 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우리은행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국내는 물론 국제금융시장에서 인지도와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은행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아시아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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