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은 신한카드와 서울대가 올해 1월부터 신용카드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개발해 왔다. 지난 6개월 간 매주 금·토요일에 경영학 핵심과목, 마케팅 기본 및 심화과목 등에 대해 교육하고 마지막 1개월은 현업주제에 대한 연구과제 진행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1기 교육생으로 선발돼 성공적으로 과정을 이수한 신한카드 직원 21명과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최혁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우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카드사와 대학이 함께 만든 뜻 깊은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교육생과 서울대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향후에도 이 과정을 심화 발전시켜 신용카드 전문가를 양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신한카드는 본 교육과정 이외에도 해외 MBA, 신한-헬싱키 MBA 과정 등 체계적인 우수인재 양성 코스를 통해 140명의 금융전문가를 양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직원 교육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나영 기자] nykim@daily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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