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오늘부터 2박 3일간 베트남행... "신남방정책 뒷받침"
이해찬, 오늘부터 2박 3일간 베트남행... "신남방정책 뒷받침"
  • 고정현 기자
  • 입력 2019-03-25 09:01
  • 승인 2019.03.25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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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 <뉴시스>

 

[일요서울 | 고정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베트남을 방문해 2박 3일간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 지원에 나선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20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인사를 한 뒤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이 대표는 방문 첫날 삼성전자 제1공장을 돌러본 뒤 현지 교민과 만찬을 할 예정이다.

26일에는 호찌민 전 베트남 국가주석 묘소에 헌화하고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등 베트남 주요 인사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베트남 공산당과 당 차원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방문 마지막날인 27일에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만나고 현지 진출 기업인과 오찬 간담회도 열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11월 제시한 신남방정책은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 수준을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4개국 수준까지 격상하는 것이 골자다. 베트남은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 중 하나다.

고정현 기자 jh07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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