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1등급 선정
대구파티마병원,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1등급 선정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3-23 18:12
  • 승인 2019.03.24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파티마병원 전경. 사진제공=대구파티마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전경. 사진제공=대구파티마병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이 근로복지공단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업무상의 재해에 대한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원 인력 및 시설, 치료과정과 결과 등 총 41개의 세분화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왔다.

2018년에는 총 500개 병‧의원에 대한 적정성 평가가 실시됐으며, 대구파티마병원은 35개가 넘는 세부항목에서 종합평균 95점 이상의 점수를 회득해 4개의 종합병원에 부여된 최우수의료기관 선정에 포함됐다.

특히, ‘환자 희망 찾기 등 참여 여부’에서 가점을 부여받아, 2020 대구파티마병원의 비전인 (FATIMA VISION 2020) ‘환자중심 최우선1‧2‧3’의 실천과 더불어 ‘병든 형제를 그리스도처럼 섬기고 돌보기”를 모토로 한 병원의 형제적 환대와 치유 서비스가 이번 최우수의료기관 평가에 더욱 효과적으로 적용되었음이 나타났다.

대구 파티마 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최상위 2.4% 구간을 유지함에 따라, 1년간 종별 가산율에 대한 10% 추가 가산지급과 2019년 진료비 정기 현지조사 면제, 공단 홈페이지 및 토탈 서비스 화면게시 홍보 등 행정적인 포상을 함께 받게 됐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앞으로도 산재 질환자에게 양질의 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재환자들이 조기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