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 초청 ‘제7회 공직자 혁신교육’
광주시,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 초청 ‘제7회 공직자 혁신교육’
  • 하헌식 기자
  • 입력 2019-03-22 15:19
  • 승인 2019.03.22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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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현대문학 통해 ‘소통과 행복’의 중요성 강조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광역시는 22일 한상덕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초빙해 제7회 ‘공직자 혁신교육’을 열었다.

한 교수는 연극인, 하동장터 변사로도 활동하며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경남인재개발원 베스트 강사로 선정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시와 한문으로 풀어보는 직장에서의 소통과 행복’을 주제로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나는 늙어가는가? 익어가는가?’ 등 다소 무겁고 철학적인 질문을 노래와 흥을 곁들인 해설로 풀어냈다.

영화 주제가 ‘어디로 갈거나’, 안도현의 시, 사서오경 중 대학 등 고전과 현대문학 등 작품 속 ‘행복’을 들여다보고, ‘함께 하고 있는 동반자에게 늘 감사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지금 이 순간’, ‘옆에 있는 동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9월 이용섭 시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공직자 혁신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매월 공직자 혁신교육을 하고 있다. 오는 4월5일에는 이국종 아주대 교수를 초빙해 혁신강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헌식 기자 hhs51510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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