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수돗물 아껴쓰기 캠페인 펼쳐
창녕군, 수돗물 아껴쓰기 캠페인 펼쳐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3-21 18:52
  • 승인 2019.03.22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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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아껴쓰지 않으면 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날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0일, 창녕읍 자하곡 약수터 주변에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직원 등 30여 명이 자연정화 활동과 함께 화왕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물 사랑 물 절약’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위해 자연정화활동과 물사랑 물절약 캠페인을 실시 하고 있다. © 창녕군 제공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위해 자연정화활동과 물사랑 물절약 캠페인을 실시 하고 있다. © 창녕군 제공

이 날 캠페인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실시됐다.

UN은 수질이 오염돼 먹을 수 있는 물이 부족해지고 있는 현실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우리나라도 현재는 물 부족 국가로 분류 되며, 2025년이 되면 물 기근 국가로 분류 되어 물을 아껴 쓰지 않으면 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날이 올수 있다”며, “군민들이 물 아껴 쓰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중한 물을 아껴 쓰는 요령과 물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전단지와 물티슈를 제작해 군민들에게 전달하며 물 부족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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