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라돈 등 방사능 검출 위험상품 판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방사능 안전관리 전문기업 한일원자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헙약 주요 내용은 ▲입점 파트너사 대상 시험 비용 30% 할인 및 우선 시험 혜택 ▲국내외 방사능 관리 동향 및 관련 법령 등 정보교류 ▲품질 교육 및 기술 지원을 통한 롯데홈쇼핑 내부 역량 강화 등이다.
롯데홈쇼핑은 측은 “라돈 침대에서 시작된 ‘케모포비아(화학물질에 대한 공포증)’가 생활용품 전반으로 확산되자 고객들이 안심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업과 협약을 맺었다”며 “방사능 검출에 대한 내부 검증의 한계를 극복하고 품질관리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김별 기자 star@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