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가정용 바닥재, 친환경 페인트 2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CC 바닥재 브랜드인 'KCC숲'은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한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 라인업은 크게 PVC바닥재와 마루바닥재로 나뉘며 모든 제품에 HB(Healthy Building Materials)마크 최우수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PVC 바닥재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편백오일과 미끄럼방지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를 위한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CC는 올해 신설된 친환경 페인트 부문에서도 건축용 수성 페인트 브랜드인 '숲으로'로 1위를 차지했다. 숲으로는 유해물질 함유 및 방출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다. 지난해 실시한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CC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란 고객 만족을 척도로 하는 만큼 이번 1위 선정은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친환경 제품 개발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시스템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별 기자 star@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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