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세무 민원상담실’ 무료 운영
남구청, ‘세무 민원상담실’ 무료 운영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3-20 11:11
  • 승인 2019.03.20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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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10시~12시, 구청 민원실에서 열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세무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세무 민원상담실’은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는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에 나서 지방세와 국세 등 다양한 세무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 세무 상담도 해 준다.

현재 남구에는 7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남구청은 마을 세무사 제도의 정착·확대 운영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세무 민원상담실’을 마련했다.

한편, 마을세무사는 생업에 바쁘거나 세무 관계기관 및 세무사 사무소와의 접근성이 떨어져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을 대상으로 세금 고민을 덜어주고 복잡한 세금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세무 민원상담실 이용을 원하는 구민들은 남구청 홈페이지또는 남구청 세무과로 상담예약이 가능하며, 방문 상담을 원칙으로 상담실 운영 당일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무료 세무 민원상담실 이용으로 복잡한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세금 고충을 속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재능 기부로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 주시는 마을 세무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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