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교직원, 기숙사 건립기금 5천만원 대학 발전기금 기부
경북도립대 교직원, 기숙사 건립기금 5천만원 대학 발전기금 기부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3-19 17:21
  • 승인 2019.03.1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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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50여 명이 입사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기숙사 확장
경북도립대학교는 19일 정병윤 총장을 비롯해 교수,교직원들이 경북도립대학교 남학생 기숙사 건립 기금으로 5천만원을 모아 대학 발전기금에 기부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19일 정병윤 총장을 비롯해 교수,교직원들이 경북도립대학교 남학생 기숙사 건립 기금으로 5천만원을 모아 대학 발전기금에 기부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립대학교 정병윤 총장을 비롯해 교수,교직원들이 경북도립대학교 남학생 기숙사 건립 기금으로 5천만원을 모아 대학 발전기금에 기부했다.

19일 도립대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연면적 2,510㎡부지에 학생 150여 명이 입사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기숙사 확장을 위한 것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기숙사 건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대학은 지난 4일 경북도립대 입학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도립대 이사장)에게 기숙사 신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북도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기숙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열악한 기숙환경 해소를 위해 도 예산지원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앞으로 기숙사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나가겠다”며 학생 복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부금 전달을 받는 자리에서 학생들의 학습‧생활공간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길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북도립대는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기숙사 건립기금을 모금해 기숙사 건립비 지원, 기자재 구입 등 학생들이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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