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보건소에서 관내 12~24개월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Mom&I Fun! Fun! 놀이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Mom&I Fun! Fun! 놀이터”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영유아의 월령별 발달단계에 따른 놀이방법 교육 및 오감발달 자극활동 등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과 6월, 2기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4회/기) 남구보건소 4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관내 12~24개월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월령별 발달단계 및 주요 발달과업 교육 ▴발달 수준별 적절한 놀이방법 체험 ▴교구를 활용한 오감발달 자극활동 ▴베이비마사지 및 소·대근육 발달놀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뇌발달 증진 음악활동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리듬막대 연주 등으로 청각을 자극하고, 비누향기를 통해 후각을 자극하는 등 적절한 자극과 놀이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변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Mom&I Fun! Fun! 놀이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신청 접수는 남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영유아 시기는 소·대근육, 두뇌, 인지, 사회성 등 모든 영역에서 유기적·총체적 발달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친밀감을 형성하고, 성장발달 단계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으로 영유아 발달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