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자연 분해 생분해성 멀칭필름 농가 지원
울진군, 자연 분해 생분해성 멀칭필름 농가 지원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3-18 21:37
  • 승인 2019.03.19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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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고추 재배 90여 농가, 40ha 피복 수량 공급
울진군이 18일 농업 노동력 절감 및 환경친화형 농업 추진을 위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농가에 지원했다.
울진군이 18일 농업 노동력 절감 및 환경친화형 농업 추진을 위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농가에 지원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농업 노동력 절감 및 환경친화형 농업 추진을 위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농가에 지원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농업용 생분해 멀칭필름은 햇빛을 받으면서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자연 분해되는 특성이 있어, 작물 재배 후 비닐을 수거하지 않아도 되므로 노동력 절감과, 일반 수거비닐의 매립·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호르몬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울진군은 5천만원의 사업비로 양파, 고추를 재배하는 90여 농가에 40ha피복 재배할 수량의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공급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분해성 멀칭필름 지원으로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노동력 절감과 군이 지향하는 숨쉬는 땅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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