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동남아시아 시장개척 수출상담회 가져
창녕군 동남아시아 시장개척 수출상담회 가져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3-16 16:42
  • 승인 2019.03.16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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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마늘국수 등 농산가공품 60만불 수출협약 체결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MARKET J PARK, 태국 및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5일, 수출상담회에서 박채운 MARKET J PARK 대표와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 창녕군 제공
15일, 수출상담회에서 박채운 MARKET J PARK 대표와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 창녕군 제공

이번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수출시장 확대 가능 국가인 태국 및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해 11개 가공업체 35 품목이 전시되어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바이어로부터 양파국수, 양파껍질차 등 12개 품목에 관심을 보인 박채운 MARKET J PARK 대표와 1차 지역 농산가공품 6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박채운 대표는 수출협약 체결과 함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태국시장개척단 파견 및 창녕 농산가공품 중심의 홍보판촉전을 제안했으며, 이를 긍정적으로 판단한 군 관계자는 6월경 바이어와 협의가 되는 대로 태국 홍보판촉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구매결정권을 갖고 있는 대표가 직접 방문 및 협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 실질적인 태국 수출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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