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김석) 제11대 회장단은 지난 15일 수성구청을 방문하여 장학사업에 힘써 달라며 3백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면학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해마다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장학기금 기탁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구민들의 자발적인 장학후원금 기탁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며 구에서도 장학사업을 비롯한 교육 전반에 대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3년 10월 설립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성로)은 그동안 초·중·고, 대학생 422명에게 장학금 총 4억5700만원을 전달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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