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청은 14일 구청장실에서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와 취약계층의 장례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그동안 장애인, 무연고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 문제로 장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장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봉사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장례부담 완화를 위해 상호 교류, 홍보 등에 대한 협력,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장례봉사 및 장례용품(화장용)을 지원하는데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취약계층의 장제부담을 줄여주는 장례서비스 안전망을 구축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동구 구현에 민·관이 함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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