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청은 사업 참여 기업 대표와 청년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동구청과 참여기업은 협약식을 통해 청년일자리사업이 향후 청년 고용촉진 및 청년의 안정적인 장기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소중한 꿈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구 청년드림빌리지 사업’ 과 ‘벤처청년+지원사업’을 통해 동구 관내 강소기업 21곳에 청년 50여명이 선발 절차를 마쳤다.
지난 1월부터 청년들은 채용된 기업에서 일하고,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청년들로부터 반응이 뜨거운 것은 물론 뒤늦게 알게 된 지역의 대학과 기업, 청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서 보다 더 많은 청년들이 이시아폴리스와 혁신도시 등 지역 강소기업에 채용되어 청년들의 꿈을 동구에 꽃 피울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나서서 청년일자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청년의 꿈을 동구에서 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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