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올림픽에는 한화가 후원하는 장애아동 180명과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4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컬링, 플로어하키, 멀리뛰기 등의 종목에서 대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장애아동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손을 잡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기념하는 축하 세리모니를 펼쳤다.
오광석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들은 실패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면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2009년부터 희망올림픽을 진행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benoit05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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