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청은 13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초등학생)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290여명의 아동이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와 함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3개 영역에 걸쳐 56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건강검진, 치과진료, 방문학습지도, 학원비지원, 문화체험,심리치료 등이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인공으로 우리 구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아동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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