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생산품 목표액 2억6천만원 달성을 위해 총력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동구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구청 및 사업소 물품구매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인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연계해 부서별로 구매 가능한 집중 품목을 지정해 주는 일대일 맞춤형 형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향상은 경쟁고용이 취약한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높일 수 있다”며 “장애인생산품을 구매 하는 것만으로도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구매 촉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등의 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지원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를 시행해, 공공기관 구매액의 100분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으며, 동구는 금년도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목표를 총 2억 6천만 원 이상으로 잡고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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