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내주 5인치 태블릿폰 출시
팬택, 내주 5인치 태블릿폰 출시
  • 김정남 기자
  • 입력 2011-07-11 11:32
  • 승인 2011.07.11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팬택은 5인치 크기의 태블릿폰 '베가 넘버5(IM-T100K)'를 KT 전용으로 다음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버전(진저브레드)에 퀄컴 1.5㎓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16GB 내장 메모리, 1GB DDR2 메모리 등을 갖췄다고 팬택은 설명했다.

또 ▲3D 내비게이션 ▲전자책 콘텐츠 ▲모바일 오피스 ▲전자사전 ▲3D 게임 등 5가지 태블릿용 콘텐츠를 탑재했다고 팬택은 덧붙였다.

스마트폰에 맵피의 실시간 교통정보(TPEG) 기능을 지원하는 3D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했다.

북큐브, 예스24, 전자 잡지 스토어 모아진 등 전자책 콘텐츠도 기본 탑재했다. 국내 최초로 통합 서적 검색을 지원, 입점 서점의 콘텐츠가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으며, 전국의 200여개 전자도서관을 연동해 무료로 도서를 빌릴 수 있다.

모바일 오피스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파일 포맷과 PDF, 한글(HWP) 파일을 지원한다.

국내 유명 교육 사이트 15개도 한 곳에 모았다. 어학강의로 유명한 에듀박스, JRC 중국어학원, 평생교육을 지향하는 자격증 사이트인 에듀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블릿용 사용자환경(UI)이 적용된 전자사전도 기본 탑재했다.

아울러 게임업체 게임로프트와 제휴해 레츠골프, 슈렉카트, 스파이더맨 게임 체험판 등도 기본 탑재했다.

다크 브라운,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80만원대.

김정남 기자 surrender@newsi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