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마산구장' 교통소통 대책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마산구장' 교통소통 대책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3-14 11:09
  • 승인 2019.03.14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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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호로변 주차허용구간 표지판 정비 및 대형마트 주차장 이용협조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창원NC파크마산구장 ‘100만 관중 달성’에 발맞춰 2019 KBO(한국프로야구)리그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난 해소와 교통소통 대책을 꼼꼼하게 챙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마산회원구 진종상 경제교통과장은 관계 직원들과 '창원NC파크마산구장' 개장식에 맞춰 관람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마산회원구 진종상 경제교통과장은 관계 직원들과 '창원NC파크마산구장' 개장식에 맞춰 관람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지난해 마산회원구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야구 경기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구간을 다음과 같이 지정했으며, 허용 시간은 야구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종료 후 1시간까지로 했다.

일시주차 허용구간은 ‣ 마산종합운동장 북문 ~ 마산종합운동장 (구)정문 [편면 300m], ‣ 롯데마트 출입문 ~ 가고파초등학교 횡단보도 [편면 300m]로 지정했다.

또한, 일시 주차허용 구간을 알리는 안내표지판 점검과 더불어 경기시간 동안의 인근 대형마트 주차장 개방 협조와 관련 대형마트와 협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대중교통 이용 시 티켓 할인 혜택과 멀리 있는 시민들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 등 993번, 800번 급행버스 등의 다양한 이용방법에 대해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8일 오후 5시20분 개최되는 '창원NC파크마산구장' 개장식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경찰 및 모범운전회, 대형마트 등에 주차장 협조를 당부하고 주차상황실을 운영해 주차안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진종상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은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대중교통 이용 홍보도 병행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그 밖의 주차금지 구역을 강력 단속을 실시해 방문객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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