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물품 지원 등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실시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서구가 무의식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해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컨설팅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가정, 상가 내의 에너지 사용실태와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하는 에너지사용실태 진단사업으로 에너지 절약을 통한 녹색생활실천을 정착시키고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하고자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가정과 상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하면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가 방문해 ▶대기전력 측정 및 전력소비량 진단, ▶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 안내, ▶에너지 절약물품 지원,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 안내, ▶탄소포인트제 안내 및 접수 등의 녹색생활 실천 요령을 안내하고 교육한다.
구 관계자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1,994여 개소에 대한 에너지진단 및 감축활동을 전개했으며, 올해에는 가정과 상가 414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