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13일 오전 7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ㆍ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3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IGM세계경영연구원의 이태석 교수를 초청해 ‘CEO를 위한 최고의 협상’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태석 교수는 협상의 정의와 원리, 패턴 등을 록히드 마틴 합병, 시나이반도 협상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특히, Win-Win 협상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요구(position)에 얽매이지 않고 욕구(interest)를 파악해야 하며, 이를 통해 창조적 대안(creative option)을 제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5년 설립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그동안 지역 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고급 경영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대구상의가 주최하고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이 후원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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