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산업단지 악취 저감 위한 대표자 간담회
대구 서구, 산업단지 악취 저감 위한 대표자 간담회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3-13 17:16
  • 승인 2019.03.13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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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구염색산업단지 및 서대구산업단지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26개소와 악취전문가, 대구시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악취 저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는 대구 서구가 재도약하는 원년의 해로 서대구고속철도역 착공을 비롯한 역세권 복합개발을 위한 기반조성,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도시재생사업으로 구도심 정주여건 개선이 본격화 되고 최근들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의 저감과 산업단지 발생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해결책의 일환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용역완료한 악취방지시설 관리 매뉴얼을 설명하였으며 서구청 관계자는 산업단지 악취 저감 및 관리방안을 설명했다.

또 지속적인 시설점검 및 악취검사 등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하여 기업체와 지방자체단체가 긴밀히 협조하여 대기질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분기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악취개선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도 부구청장은 “이제는 기업들이 악취문제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고 적극적인 저감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을 당부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서구가 친환경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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