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저소득 근로자 빈곤 탈출 자산형성지원 박차
인천시 서구, 저소득 근로자 빈곤 탈출 자산형성지원 박차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03-13 10:20
  • 승인 2019.03.1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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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액에 맞춰 정부지원금을 적립, 자립을 향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
서구, 자립역량 강화 교육으로 금융역량 UP!
서구, 자립역량 강화 교육으로 금융역량 UP!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서구가 저소득 근로자 등에 대한 자립을 향해 꿈을 키워나가는 금융역량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 12일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영정)와 연계해, 희망키움통장 및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 근로자가 일을 통해 빈곤을 탈출하도록 본인 저축액에 맞춰 정부지원금을 적립해 자립을 향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통장 가입기한 3년 이내 교육이수 횟수가 4회 미만인 통장가입자가 교육대상이며, 현명한 부채관리, 서민금융제도에 대한 설명, 금융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서민금융진흥원 안용섭 강사의 이해하기 쉬운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통장가입자의 자립 생활 마련 및 안정적 자산관리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통장 가입자들의 자활․자립 의지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통장가입자가 통장을 중도에 해지하는 일이 없도록 꾸준히 자산과 재무관리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빈곤에서 조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희망․내일․청년희망키움통장에 220여명을 신규 모집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자립지원과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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