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응급실 내 폭력 행위 엄정대응
경주경찰서, 응급실 내 폭력 행위 엄정대응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3-13 00:28
  • 승인 2019.03.13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경찰서가 지난 8일 응급실 내 폭력 행위에 엄정대응 하기 위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간담회를 가졌다.
경주경찰서가 지난 8일 응급실 내 폭력 행위에 엄정대응 하기 위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간담회를 가졌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가 최근 전국적으로 응급의료 현장에서 의료진 상대 폭력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응급실 내 폭력 행위 엄정대응을 위해 지난 8일 응급의료기관인 동국대학 경주병원을 방문해 병원장(나득영) 및 의사, 간호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12일 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의료현장 폭력 등 ‘생활주변 악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 TF팀 편성, 범죄 예방부터 수사, 피해자 보호까지의 종합적인 대응 방침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신고 등 시민과의 협력 치안체제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근우 서장은 “응급실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며, 우리 경찰은 적극적으로 의료인 등에 대한 폭력행위가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