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마을 사업 시작
대구 동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마을 사업 시작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3-12 18:05
  • 승인 2019.03.12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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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계 교육나눔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대간 소통 및 마을공동체 의식 제고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2019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신규 마을 2곳을 추가 선정하여 총 7개의 마을(동촌동, 불로봉무동, 신천3동, 안심1동, 안심3·4동, 효목1동, 효목2동)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은 대구광역시에서 지원하는 시책사업으로 마을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자원 등을 활용해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 간에 소통과 교류를 통해 인성제고와 세대 간 차이를 해소하면서 공동체의식을 회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18년도 실적을 보면 5개 마을에서 총 53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1만3330여명의 청소년과 마을주민이 참여해 마을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월 현재 마을 내 인적·물적 자원, 참가청소년 및 마을 추진위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 동구청 가족복지과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을을 더욱 이해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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