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국립신암선열공원(소장 우연식)과 대구광역시공무원교육원(원장 윤진원)은 12일 국립신암선열공원 회의실에서 '나라사랑 국립묘지 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지역 독립애국정신의 성지인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하고 묘역정화활동 등에 참여함으로써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단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애국선열 묘역 참배, 협약서 상호교환, 기관 간 업무공유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생 교육일정에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 아름다운 국립묘지 가꾸기 봉사활동을 정례화할 예정으로, 오는 18일 대구․경북 신규공무원 80여명이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