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업인의 경영개선 및 농어업의 자생력 확보, 경쟁력 강화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2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원발전기금 및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지원대상자에 융자실행을 앞두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수산물 시장의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 및 농어업의 자생력 확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지원발전기금 및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 개최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창녕군 농촌지원발전기금 및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지원대상자를 109농가(법인)에 대해 36억 8600만원을 확정했다.
융자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농어업인 등은 대출기간 내에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에서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대출받은 융자금에 대한 상환기간은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하게 되며, 농가 부담 금리는 연 1%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융자신청절차 및 관련서류, 융자 실행 후 사후 정산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신속하게 대출을 실행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기금활용의 효율성을 최대화해 보다 많은 농가에서 초저리로 필요한 영농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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