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필기시험 시행, 실기·연수비 최대 50% 지원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해양레저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수상레저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4월 25일 오전 11시, 남해읍 화전도서관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일반조종면허 필기시험이 통영해경 주관 하에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5월 중 조종면허시험장(관외 미정)에서 연수 및 실기를 실시한 후 자격증을 취득한 지원자에게 실기시험과 연수비용(최대 50%)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상레저 자격증 취득지원 신청은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체육시설사업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군민(주민등록 주소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증면사진(3×4) 1매, 신분증 사본 1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수상레저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자격증 취득 지원자를 대상으로 남해군요트학교에서 4월 27일 딩기요트 무료교육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은 해양레저 스포츠의 최적지인 만큼 해양레저 산업 활성화로 창업 등 군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부터 수상레저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된 문의는 체육시설사업소 레포츠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