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민과 이전기관이 함께하는 지역상생발전 사업발굴 등 의견제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2일 오전 11시, 혁신도시 내 한국남동발전에서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 혁신도시 11개 이전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 이전기관이 함께하는 지역상생발전 사업, 시정홍보 및 각 기관별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혁신도시 시즌2의 본격적인 추진에 따라 혁신도시를 지역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각 기관에서는 사회적 가치실현 및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사업발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혁신도시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혁신도시 내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체험시설 확충, 혁신도시와 금산지역 간 버스 직접노선 설치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어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실무협의회가 진주시와 이전공공기관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혁신도시 시즌2 추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인재채용, 가족동반 이주율 제고를 위한 이전기관의 역할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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