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2일 오전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여객선 7개 항로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상 바다에는 초속 16~18m의 강한 바람과 2.5~3m의 높은 파고가 일고 있다.
이로 인해 인천~연평, 인천~백령 등 12개 항로 중 7개 항로 9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여객선 이용 시 운항여부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